RG에서 부족전쟁을 시작한다. 이후 판데모니엄 연방 소속이었으나 해체 이후 옥빌간쥐 등에 의해 붉은곰으로 이적한다. 이적 이후에도 판데모니엄에 대한 향수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으나 같은 판데모니엄 출신 유저가 적 부족원이라면 가차없이 도끼질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1] 혹자는 냉혹하다고 말할 것이고 혹자는 공사가 뚜렷하다고 말할 것이다.
이후 단군, 천지인을 거치면서 서방 계열 부족의 북부 신대륙 전선 대표주자로 명실공히 자리잡았고 이후 붉은곰의 신대륙 전선에서 활약하였다. 6대륙, 7대륙에 붉은곰 세력이 침투한 데에 제주스키부대의 공을 높게 사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신대륙 전선 뿐만 아니라 26대륙 등의 기성 전선에 적의 코어에 파고드는 전술을 펼쳐 조디악 등의 유저를 현게 태우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역설적으로 이 침투전으로 인해 플레이를 쉬고 있던 불사조의 중견 랭커들이 복귀하게 된다. 이렇게 되자 적대 부족의 여러 유저들을 상대로 한 제주스키부대의 단독적인 작전에 한계가 발생하였고 연천령 등의 주변 유저들이 현게하자 두 개 전선에 걸친 최전방 유저로서 적의 공격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상당 수준의 공격 점수를 기반으로 한 유저였으나 후반기에 갈 수록 방어 집중 성향을 보여주면서 서버 최상위의 방어 랭커 중 하나로 등극하였으며 한국서버 종합랭킹 사살 부문에 수록될 정도였으나, 지속적인 공격 포화에 결국 말년에는 한 때 개인동맹이던 꼬리없는앙마와의 노블전 레이드에 밀렸던 것으로 보여진다.
계정 후반기에는 구 단군 출신의 한국서버 유명 플레이어인 Never Ending이 이 계정을 인수해 운용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확인바람.
2013년 8월 15일부로 약 1,570만점의 점수대에서 계정이 삭제되면서 제주스키부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마을 점수 랭킹 54등. 최전방 유저이자 버팀목 격이었던 유저였으니만큼 신 붉은곰 체제의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